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 (문단 편집) === 마스코트 === [youtube(3CWkPzOYrPE)] ---- '엠블럼' 문단에 첨부된 사진을 참조. 대회 마스코트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단일 마스코트가 아닌 3가지 유형의 마스코트로 만들어졌으며 3D로 제작되었다. 정식 명칭은 아트모(Atmo). 스페릭스(Spheriks)라고 불리는 외계인 종족인 이 마스코트는 코치를 상징하는 아토(Ato)와 2명의 선수를 상징하는 니크(Nik), 캐즈(Kaz)로 이루어져 있다. 공동개최라는 대회 특성상 마스코트도 특정국가의 상징물에서 벗어나 외계인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디자인도 영국의 인터브랜드(Interbrand)에서 맡았다. 이 마스코트의 문제는 인기가 정말로 없었다는 점이었다. 일단 이름부터가 일본풍이었고 캐릭터 설정도 "외계인들이 태평양에 떨어졌는데 [[태풍]]을 타고 올라와서 한국과 일본에 상륙했다"는 식이어서 한국인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었다.[* 가뜩이나 2000년대 초반은 프라피룬 등의 대형 태풍이 유독 한반도를 자주 강타했던 시기이기도 하다. 이 대회가 끝난 직후에는 사상 최악의 강수량을 보인 루사가 강습했고 그 다음해에는 역대 최악의 태풍 5손가락 안에 꼽히는 매미가 내습했다. 즉 태풍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오기 힘든 상징이었다.] [[1988 서울 올림픽]]의 [[호돌이]]나 [[2018 평창 동계올림픽]]/[[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]]의 [[수호랑과 반다비]]는 캐릭터 인형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꽤 성공적이었는데, 2002 월드컵의 마스코트는 과연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할 정도로 인기가 없었고 캐릭터 인형이 있더라도 거의 땡처리 판매 신세였다. 그나마 대회 주관방송사이던 KBS가 월드컵 중계 오프닝, 엔딩, 중간 삽입 징글(전번전/후반전 텔롭 나오는 부분 등)에 꾸준히 써줬을 뿐이다. [[1988 서울 올림픽]]의 [[호돌이]]나 [[1993 대전 엑스포]] 당시 [[꿈돌이]]의 사례처럼, 마스코트를 이용한 만화와 애니메이션도 제작되었다. 제목은 [[스페릭스]]. 애니메이션은 TV판과 극장판을 모두 만들었다. TV판은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국내에서도 [[투니버스]]와 [[KBS 2TV]]를 통하여 방영되었다. 작품 자체는 아동용으로 그냥저냥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듯하지만 마스코트 자체가 워낙에 인기가 없었던지라 대중적으로 그리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고 대회가 끝난 뒤에는 잊혀졌다. 사실 한국에선 [[진돗개]]랑 [[삽살개]]를 한국 측 마스코트로 정해야 한다고 논쟁을 벌인 바 있다. [[진도군]]에선 '진돗개를 2002년 월드컵 마스코트로!'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자체로 마스코트 도안까지 만들어 크게 홍보전을 펼쳤으며. 대한민국삽살개보존회에서는 '[[독도]] 지킴이 삽살개'라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 후 월드컵 마스코트 지정 운동을 벌였다. 그러나 이 역시 별로 호응은 얻지 못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